제 몸으로 낳은 자식이라도
허락 없이 키울 수 없었던 사람들...
울분을 삼키지만
권리도 주장할만한 인권도 없던 사람들...
그 지긋지긋한 노예의 삶을 마감하고
출애굽 하는 이들의 감격은 어떠했을까요?
하지만 그들의 광야의 길을 걸을 때
그 마음의 기쁨과 감격은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만 가득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한가지였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약속하신 가나안보다
눈앞의 현실이 먼저 보였기 때문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반석에서 물이 솟을 때는 감사할 수 있었지만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불평하는 그들입니다.
약속하신 가나안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감사를 잃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감사가
오직 하늘소망에 있음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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