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비록 육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성인의 모습을 갖추었지만내면의 자아는 여전히 자라지 못한 채그 말과 생각이 어린아이와 같은 이를 가리킵니다.. 장성한 사람으로서마땅히 버렸어야할 어린아이의 것이내면의 상처로 남겨져 있는 이들이지요.“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1)성장한다는 것이 육체적인 것만이 아니라사회적 성장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면성인아이는 기형적인 성장으로 나타난내면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정도의 차이는 있어도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하고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들도 많다고 하지요.성인아이...성경은 믿음의 세계에 존재하는성인아이에 대하여 자주 말하고 있습니다.“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히5:12)“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전3;1)육신에 속한 자...그들을 어린아이라 하였습니다.성인아이에게 버려야할 무엇이 있는 것처럼믿음의 사람에게는 버려야할 옛사람이 있습니다.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여전히 초보신앙에 머물러자기 믿음하나 챙기지 못하는 성인아이들...남을 배려함이 아니라늘 자신이 주목받기를 원하며어린아이와 같이 쉽게 넘어지고 타인에게도 상처를 남기는 사람들입니다.성인아이...내 안에 남겨진 것이 무엇이든그것을 버리기 위한 몸부림이 필요하겠습니다.여호와 샬롬!*찬양은 ‘아버지여 이끄소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