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이 끝난 포도원에먹을 송이가 남지 않은 것 같이거리에 찾아 나선 선지자는그 마음에 사모하는 의인이 한 사람도 만날 수 없음에 한탄합니다.선한 사람이 세상에 끊쳤고정직한 자가 하나도 없는 세상...의의 열매는 찾을 수 없고욕망의 열매들만 가득한 세상이기에선지자의 한탄은 형벌의 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같고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그들의 파숫군들의 날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미가7:4)의인 열명이 없어심판의 불을 면할 수 없었던소돔고모라의 때와 같이피할 수 없는 심판을 보았던 것입니다.의인이 없는 세상...사도 바울 또한 같은 말을 했지요.“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하지만 죄를 미워하시며 익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형벌의 날을 피할 수 없지만이 사실이 끝장이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나의 하나님이 들으시리로다“(미7:7)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기도는“주께서 나를 인도하사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는 말로 이어집니다.죄와 사망의 땅...의인 한명이 없는 세상이지만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우리를 친히 빛으로 이끄실 것입니다.사도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선지자의 탄식은모든 인류의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목하고 있는 것입니다.의인이 없는 세상...주님의 구원이 필요한 세상이니까요.우리가 사는 세상...남보다 조금 선하게 사는 이가 있고정직해 보이는 이들이 있겠지만구원의 은혜가 필요치 않는 이는 없습니다.여호와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