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기 묵상

쓸모없는 열쇠라면...

동산지기(최종덕) 2004. 7. 15. 11:52
지금 주머니에 열쇠 꾸러미를 보세요..혹시라도 더 이상 쓸모없는 열쇠가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는지요.이사를 했거나혹은 자물쇠를 바꾸어서더 이상 의미 없는 것임에도그대로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쓸모없는 열쇠들...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지만왠지 아까운 생각도 들것입니다.하지만 열쇠의 생명은무엇을 열 수 있는 대상이 있고그 기능을 가질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우리가 가졌다가또 버려지는 열쇠들...그리고 또 가져야할 많은 열쇠들...그러나 한번 가지면 버릴 수 없고모든 사람들이 가져야할 특별한 열쇠가 있습니다.“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19)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며우리들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믿음의 고백 끝에 주어지는 열쇠...그것은 곧 천국을 열고 들어가는최고의 열쇠이자어둠과 사망에 매인 자들을생명과 자유로 인도하여 내는복음이라는 이름의 열쇠이기도 하지요.이 열쇠는수많은 열쇠들 중에 하나가 아닙니다.하나 밖에 없어 유일하고영원한 가치이기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열쇠의 숫자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도아무런 소용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내 인생에쓸모없는 열쇠를 가지고전전긍긍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여호와 샬롬!!*찬양은 ‘예수의 이름으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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