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기 묵상

놀라운 사랑

동산지기(최종덕) 2004. 7. 7. 09:0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호3:1)‘즐길지라도’ 라는 단어에눈길이 고정되고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앞에무릎을 꿇었습니다.세상의 사람들도 자신이 따르는 사람에게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믿음을 보이지만  사실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라는 고백이산만큼 커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오히려 내가 원하던 것으로주시지 않았을 때섭섭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솔직한 우리의 모습이니까요.눈길을 멈추게 한 것은 우리의 열심이나 선행에 관계없이,설령 범죄하고 배신을 때려도여전히 사랑하시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하나님은 그 사랑을 증명하시듯호세아에게 배신하고 떠난여인을 다시 사랑하라고 하셨으며호세아는 돈을 지불하고 아내를 데려왔습니다.호세아가 지불한 돈은노예 한사람을 사는데 필요한 금액이었습니다.자신을 배신하고 음부가 된 여인...누군가에게 매수가 되고노예의 몸이 되어버린 여자...돌을 던져 정죄하고 버림을 받아야할 여인을 위해오히려 돈을 지불하는 모습은죄로 인해 종이 된 우리를 위해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이스라엘이 다른 신을 섬기고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우리의 현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자유케 하고마지막 날에는 주를 경외하는 자로 세우실 것입니다.“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말일에는 경외함으로 여호와께로 와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호3:5)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찬양은 ‘나를 향한 주의 사랑’입니다.

'동산지기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배자를 아시는 하나님  (0) 2004.07.09
하나님의 이유와 목적  (0) 2004.07.08
하나님의 눈물  (0) 2004.07.06
염려마저 맡긴다면...  (0) 2004.07.03
내가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0) 200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