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rose day!!장미다발에 묵상을 담아봅니다.많은 행사와 기념일로주고받는 선물의 횟수가 어느 계절보다 많은 오월인데어떤 선물들을 주고받으시는지요.선물의 가치는 누가 뭐래도 거기에 담는 마음일 것입니다.고가의 물품이라도사랑하고 감사하는마음을 담지 못했다면이미 선물의 가치를 잃은 것일 테니까요.집에서 심은 식물의 첫 열매라며 쟁반에 내놓은 정성들..그리고 과분한 선물들로 몸 둘 바를 몰라 할 때가 있지요.그 많은 선물들에 대하여되갚을 수 없는 것은그것에 담은 사랑과 마음 때문이기도 합니다.이왕 준비하는 선물이라면받는 사람의 필요에 대하여세심하게 배려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마음을 담는다는 의미가상대방의 필요를 헤아리는 것과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세상을 위해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은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생명의 선물이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고요.“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복음이 들어가지 않은부족들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펼치는선교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부족한 사람들이부족들에게 부족한 것을 나누려 한다고...“언어유희이지만이것이 가장 귀한 선물이 아닌가 싶은 것은복음이 그 자체에 그들의 필요와 나누는 이의 마음을 담기 때문입니다.지금 선물을 계획하고 계시며선물을 받는 이가복음이 꼭 필요한 분이라면 복음의 메시지도 함께 담으면 어떨까요?설령 우리가 담은 마음을받는 이들이 금방 알지 못하더라도언젠가는 그 마음과 가치를 알고 감격해할 때가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여호와 샬롬!*찬양은 김수지 님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