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기 묵상

거룩한 행진

동산지기(최종덕) 2004. 1. 30. 09:20
일렁거리는 파도를 타고솟아오르는 태양을바라보는 시선들처럼...저만치서 부르시는의로우신 예수를 바라보며설레는 가슴으로 시작하는장엄한 행진들을 바라봅니다.생명이 거기에 있고모든 이유와 해답이 거기에 있음에이곳저곳에서 일어서는주의 백성들의 헌신을 말입니다.가끔은 속이는 말로시선을 흩트리는 작은 여우들을 만나기도 하겠지만... 내 연약한 망설임도친구들의 수군거림도주를 향한 걸음을 멈출 순 없습니다.이김이 주께 있고모든 일어섬과용서와 위로가 거기에 있기에주저함도 없이 나아가려 합니다.상처를 주는 서로를 바라보지 않고 한 분 주님만을 향하여인애하며 걸어갈 것입니다.수련회를 마치는 날에주를 향한 다짐으로 가득한빛나는 얼굴들을 보았습니다.서로가 살아가는 삶의 환경과 위치가 다르지만주를 향한 힘찬 행진의 서로 다른 출발지일 뿐입니다.어떠한 사람이나단체의 이름이 아니라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십자가를...그리고우리의 생명과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그 힘찬 걸음을 내딛습니다.“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편110 : 3)

'동산지기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전과 욕망  (0) 2004.02.01
부흥회에 대한 오해  (0) 2004.01.31
마르지 않는 샘  (0) 2004.01.27
파열된 브레이크  (0) 2004.01.26
누가 진짜 짱인가?  (0) 200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