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1)11월 14일세계복음화 연합 운동의 일환으로130개국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핍박받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국가와 제도로부터 당하는 규제나사회와 공동체로부터 따돌림 당하는 일들...가족들의 핍박과 냉대...단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저들이 당하는 고통과 핍박은신앙의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우리로서는상상이 되지 않는 일인지도 모릅니다.기독교를 선택하는 것이이슬람 세계에서는 가족을 배신하고 국가를 배반하는 일로 여기는 상황에서사방에서 밀려드는 압박을홀로 견뎌내야 하는 사람들...가족들이 외면하고사회 공동체가 등을 돌리는 현실에서저들이 부딪히는 힘겨움은바람 앞의 촛불과 같을 것입니다.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복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이 있지만그 누군들 핍박 앞에 장담할 수가 있을까요.핍박받는 교회와 성도들...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손길이 없지만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오직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일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저들에게견딜 수 있는 힘과 담대함을 주시며자신을 핍박하는 자들을긍휼로서 품을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그들을 둘러싼 정부와 사회가동등한 권리와 지위를 보장할 수 있도록...그 어둠의 땅에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히13:3)믿는 자들을 향한 핍박은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달라져도주님 오시는 날까지 지속될 것입니다.핍박의 모양과 크기는 달라도사단은 끊임없이 회유하고 핍박하며믿음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핍박받는 교회와 성도를 위해기도하는 일은 우리의 몫입니다.주님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