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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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은사님의 교훈 중에
여전히 가슴에 남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졌느냐로 자신의 이름을 높이려 하지 말고
누가 하느냐로 그 직업이 가치를 인정받게 하라!"


네임파워!!
그것은 어떤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음을 깨우치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의 이름의 힘을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어떤 환경을 소유하는지에서 찾으려 한다면
세상은 온통 어두움뿐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직업의 귀천이 분명하고,
인맥과 학연과 지연을 강조하는 현실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세상의 논리와 가치앞에 무기력함을 드러내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네임파워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의 네임파워는 어디에 있습니까?
누군가가 물어온다면
저 역시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 을 말하기에 앞서
이런저런 것을 찾아 나설까봐 걱정입니다.


자신의 기능과 능력이 어떠하고
내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이 어떠함을 자랑한다면
저 또한 우매한 백성임에 틀림이 없겠지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그 분이 나의 모든 것 되시며
그 분과의 연합된 우리의 삶이
바로 나 자신의 네임파워이기에 말입니다.


"너희는 하나님께로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 나서 우리에게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고전1:30)



그리스도인!!
그것에 걸맞는 네임파워!!
우리가 회복해야할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