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맺은 약속이라도형편과 능력이 따르지 않아지킬 수 없는 것이 사람의 한계이기에자기가 말한 대로 이뤄진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에게는한번 하신 말씀은 실제와 다름없지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1:3)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겨났고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말씀하신 그대로 되어버린 창조의 이야기...하지만 말씀에 의해 이루시고약속을 주신 후에 성취하시는 일은창조사역에서만이 아니라모든 구속의 역사 가운데서도 분명히 나타나지요.“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겔36:36)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말씀에도자신의 명예를 거시는 하나님이십니다.“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아기 예수의 탄생이 있기 700년 전하나님께서 징조로 보여주신 말씀은동정녀에서 예수께서 탄생함으로 성취되었습니다.성탄의 이야기로 집중된 대목에서자주 눈에 띄는 것은약속의 성취라는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바”“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던 바울은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하였지요.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성경에 기록된 이야기...그것은 실제가 되었고 또한 믿는 모든 자에게 실제였습니다.그러기에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나,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또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구원하시겠다는 주의 모든 말씀들은이미 이루어진 사실만큼이나 확실한 실제입니다.“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