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기 묵상

마음을 찢으며~

동산지기(최종덕) 2004. 7. 17. 07:59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요엘2:12-13)거듭되는 범죄로 인하여크고 두려운 재앙이 예고된 가운데자기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하나님께 돌아가며죄로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죄악의 삶을 청산하고중심으로 회개하며 돌아가는 일이지요.하나님은 옷을 찢지 말고마음을 찢으라 하셨습니다.숱한 예배와 제사에도 불구하고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들...그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는 것입니다.그 날은 죄인들에게는크고 두려운 재앙의 날이며사람들의 낯빛이 하얗게 질릴 만큼무서운 심판의 날이라고 말합니다.이미 선언된 심판의 날...그 임박한 순간이지만끝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은저들이 회개하며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마음을 찢으며 돌아오는 사람들...하나님은 긍휼과 성령을 부으심으로 맞으실 것입니다.“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오순절 성령강림을 경험하고군중들을 향해 외치던 베드로의 설교가 기억납니다.“너희가 회개하여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성도의 능력이회개로부터 출발되어진다면마음을 찢고 나아가는 일은더 이상 미루어둘 일이 아닐 것입니다.여호와 샬롬!!*찬양은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