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기 묵상

자유를 꿈꾸며~

동산지기(최종덕) 2004. 5. 13. 16:41
“무엇인가에 매인다는 것은불편하고 힘든 것이지만그보다 무서운 것은 모든 사람을 얽매고 있는 죄란다.“순간적인 혈기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아이들을 만나 건네주고 온 말입니다.그저 평범해 보이는 아이들...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어색하게 주고받는 몇 마디가 아니라인생의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집니다.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포로들에 대한 이야기들..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자유를 빼앗기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좁은 병실에 갇혀답답해하는 이도 만났습니다. 사람을 얽매는 것들...신체활동을 제한하는 매임이나질병으로 병실에 묶어 두는 것 외에도사람의 생각이나 삶의 가치마저 얽매는 것들이 있습니다.가장 무섭고 두려우며모든 사람을 얽매는 것은 죄입니다.낙원에서 쫓겨나와 죄의 나라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이들...그것을 인정하든 아니면 손사래를 치며 거부를 하든우리 앞에는 사망이라는 결과물이 놓여있습니다.“죄의 삯은 사망이요!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매임에서 벗어나자유하고 싶은 것이 본성이라면어떻게 할 것인가는매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사람들이 변호사를 찾아가고의사를 찾아가는 것처럼죄에 매인 이들이 찾아가야할 이가 있습니다.“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일2:1)우리를 위해 친히변호를 맡아주실 하나님의 아들...우리의 죄를 말끔히 씻겨주실 영원하신 예수!거기에 참된 비결이 있습니다.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할 것입니다.*찬양은 ‘자유를 꿈꾸며’입니다.